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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호주 시드니&멜버른 8박9일 여행 (여행코스 요약, 숙소 위치 추천, 교통, 환전, 카드, 유심, 투어, 동행 구하기)

해외 여행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3. 9. 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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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20일~29일 호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거의 4년 만의 첫 해외여행이에요. 저는 인천 - 시드니 - 멜버른 - 시드니 - 인천 경로로 여행했습니다.

글 순서

호주 여행 경로 정리 - 시드니/멜버른
시드니 교통 및 숙소 위치 정하기
멜버른 교통 및 숙소 위치 정하기
시드니-멜버른 이동 방법
투어, 동행 구하기
환전, 카드
유심


호주 여행 경로 정리 - 시드니/멜버른

생략된 부분이 많은데 일단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어요. 자세한 내용은 이후 글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유명함 - 파란색
한국인들이 그리 많이 가진 않지만 강력히 추천 - 빨간색
한국인들이 그리 많이 가진 않지만 꽤 괜찮았다 - 주황색

[한국]
Day0: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밤 비행기

[시드니]
Day1: 시드니 공항 - 서큘러키 - Dutch Smuggler - 숙소 - 왓슨스베이 - 시드니 천문대 - 버거 포인트 - 숙소
Day2: 숙소 - 하이드 파크, 성당 - Kosmos Espresso Cafe - 페더데일 동물원&블루마운틴 투어 - 퀸 빅토리아 빌딩 - 숙소
Day3: 숙소 - 맨리비치 - Manly Ocean Foods - Little Legends - 하버 브릿지 클라임 - 달링하버 불꽃놀이 - Hart Pub - 숙소

[멜버른]
Day4: 숙소 - 시드니공항 - 멜버른공항 - Beef Rice Noodle Bar - 숙소 - 트레져리 가든 - 피츠로이 가든 - 11인치 피자 - 플린더스 역 - 페더레이션 스퀘어 - 야라강 - 숙소
Day5: 숙소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 마막 - 숙소
Day6: Duke (듀크 커피) - 퍼핑빌리&필립아일랜드 투어 - 숙소
Day7: 숙소 - Hardware Societe - Rocksteady - 멜버른 주립 도서관 - 숙소 - 멜버른공항 - 시드니공항 - 숙소 - Happy Chef Noodle Restaurant - Sydney Cidery - 숙소

[시드니]
Day8: 숙소 - Two Good Eggs Cafe - Single O - 패디스마켓 - 본다이비치 - 아이스버그 수영장 - Happy Chef Noodle Restaurant - 오페라하우스 (뮤지컬 미스 사이공) - 숙소
Day9: 숙소 - 시드니공항 - 인천공항

시드니 교통 및 숙소 위치 정하기

멜버른에서 숙소 위치는 대부분 같은 곳에 모여 있어서 고민이 없으실 텐데, 시드니에서는 숙소 위치가 조금 고민되실 겁니다. 시드니에서는 센트럴 역 주변으로 가장 숙소를 많이 잡으시는 것 같아요. 아니면 조금 더 올라가서 뮤지엄 역이나 서큘러키 역 주변. 가끔 가격 때문에 본다이비치, 쿠지비치 쪽으로 잡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시드니 교통과 숙소 추천 위치

편하게 센트럴/뮤지엄역 주변이냐 서큘러키 주변이냐를 정하면 됩니다. 어차피 공항에서 T8 Train을 타고 오면 5분도 차이가 안 납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시드니 시내로 오는 방법 중 가장 추천하는 건 T8 Train입니다. 15분이면 오거든요. 가격은 만원 후반. 일행이 여럿이고 짐이 많다면 우버도 좋다고 하네요. 호텔까지 데려다주니까.

센트럴/뮤지엄역 쪽으로 하면 싱글오 카페, 패디스마켓, 하이드파크, 달링 하버, 퀸 빅토리아 빌딩, 마막, Two Good Eggs Cafe 등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큘러키역 쪽으로 하면 시드니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현대 미술관, 록스 마켓, 시드니 천문대, 페리 터미널 (왓슨스 베이, 맨리 비치, 타롱가 동물원 갈 때는 페리를 타고 감), 로열 보태닉 가든 등이 가까워요. 제가 그린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구글 맵에 별표 찍어 놓은 곳들이 우리가 가야 할 곳들입니다. 결국 시드니에서는 서큘러키역과 센트럴역 사이면 위치는 다 무난한데 취향에 따라잡으면 될 것 같아요.

시드니 숙소 추천 위치

시드니 숙소 후기
Sydney Harbour YHA (시드니 하버 YHA) - 서큘러키 역 주변으로 시드니 천문대와 페리 터미널 중간이었어요. 공간 넓은 편이고 깨끗함. 옥상에서 오페라 하우스 보임. 카드키 대신 핸드폰 블루투스로 출입 가능. 추천해요. 아래 후기 글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숙소] 시드니 하버 YHA 후기

시드니에서 3일 동안 머물렀던 숙소인 시드니 하버 YHA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예약 앱 후기에서는 생각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자세히 적어보겠다. 더 싼 곳도 있지만 이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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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 Backpackers (메이즈 백패커스) - 센트럴 역 주변으로 하이드파크와 센트럴역 중간이었어요. 덜 깔끔한 편. 단독실에서 쾌쾌한 냄새 항상 났음. 밤새 사이렌 소리 등으로 시끄러움. 방음 전혀 안 됐음. 위치는 좋은데 단점이 더 많아요. 비추.

멜버른 교통 및 숙소 위치 정하기

 멜버른 교통과 숙소 위치도 표시해봤어요. 시드니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시내가 더 작아요. 일단 멜버른 아발론 공항이나 툴라마린 공항에서 시내로 가실 텐데 주로 Skybus를 이용하시게 될겁니다. Skybus는 우리나라의 공항리무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Southern Cross 역에 내려주고 여기서 여행을 시작하고 끝내게 되는데, 역 앞에서 바로 트램을 타거나 걸어서 이동하면 됩니다.

 Southern Cross 역에서 A 위치까지 (대부분의 별을 지나는 위치) 걸어서 30분 걸리기 때문에 이 빨간 동그라미 안에서 숙소를 잡으면 걸어서 많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는 무료 트램이 있는데, 트램 타는 곳에 가면 무료 트램 존이라고 있어요. 거기서 타는 트램이 무료입니다. 저는 거의 안 탔습니다. 걸어서 대부분 이동이 가능해서 걸어 다녔어요. 그리고 트래블월렛 카드는 멜버른 유료 트램에서 안 찍혔습니다. 트램은 교통 카드를 만들어야 하나 봐요.

멜버른 숙소 추천 위치

멜버른 숙소 후기
The Mansion Melbourne - Paliament 역 주변. 숙소 생긴 건 특이함. 생각보다 공간 좁음. 위치도 빨간 동그라미를 벗어나 있고 투어를 많이 해야 하는 멜버른에서 투어 집결지와 멀다. 비추.

시드니-멜버른 이동 방법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로 이동했어요. 이동 시간은 1시간 30분이지만 공항으로의 이동, 공항이니까 2시간 정도 일찍 가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생각보다 도시 간 이동에 시간과 체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여행 중 만난 분들 중에 자면서 가는 버스, 자면서 가는 기차 등을 이용하신 분도 있었어요. 그런 방법은 생각도 안 했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숙박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네요.

투어, 동행 구하기

줌줌투어, 머뭄 카페 등을 주로 이용합니다. 투어는 줌줌에서 많이들 하시고, 동행 구하기는 머뭄 카페에서 주로 하시는 것 같은데 머뭄 카페 등업 조건 충족이 1주일 이상 걸린다고 하니 필요할 것 같으면 미리 등업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환전, 카드

트래블월렛 카드 가져갔어요. 트래블 월렛은 제가 따로 다루진 않겠습니다. 앱 설치하시고 실물 카드 신청해서 며칠 뒤에 받으시니까 적어도 여행 1주일 전에는 신청하셔야 해요. 그리고 폰으로 충전하면서 쓸 수 있고 환율이 쌀 때 미리 사둘 수도 있어서 편합니다. 시드니에서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해요.
환전은 아예 안 했습니다. 현금이 필요했던 적은 딱 2번이었어요. 블루마운틴 투어 중에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코알라랑 사진 찍기를 현지 투어 가이드에게 현금으로 25달러 주고 할 수 있는데, 직접 카드로 결제하면 30달러였습니다. 또는 멜버른 필립 아일랜드 투어 중 옵션 투어인 마루 코알라 동물원 입장료 역시 현지 투어 가이드에게 현금으로 주면 더 싸게 입장할 수 있었지만 굳이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5달러면 4500원 정도인데 환전하는 귀찮음과 수수료 등등을 생각했을 때 굳이 환전은 할 필요 없습니다.

유심

 한국에서 미리 사는 방법도 있고 현지 공항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드니 공항에서 구입했어요. 공항 딱 나가면 4~5군데 각종 통신사 별로 있습니다. 일단 공항 한 바퀴 돌면서 가격 비교를 하고 이벤트 하는 곳이 있는지 봤습니다. 이전 조사했던 파격적인 이벤트를 하는 곳은 없었어요.

 다 보고 좀 구석에 있는 곳을 갔는데 상담을 시작해 보니 가격이 다른 곳 보다 비쌌어요. 그래서 다른 곳 더 보고 온다고 했더니 원하는 기가바이트와 가격을 말해보래서 30기가 25달러 했더니 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더 싸게 했어야 할 것 같아요. 그 직원이 말을 하진 않았는데 보너스 데이터를 20기가 더 받아서 총 50기가가 됐습니다. 유심 설정 다 되고 문자가 오는데 처음에는 30기가만 쓰여있고, 다음 문자에서 보너스 20기가도 줬다고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영상은 거의 안 봤지만 친구들한테 사진 자랑도 좀 하고 했는데 8박 9일 동안 총 15기가 정도밖에 못 썼습니다. 저는 Optus 통신사 사용했는데 투어 중에 좀 시내에서 멀리 나가서 산에 들어가거나 바닷가에 가면 잘 안 터졌습니다. 저만 그런 것 같지는 않았어요. 다시 호주를 8박으로 간다면 유심은 20기가 이하로 할 것 같고, 보너스 데이터 얼마 주는지 확인해서 더 적게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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