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드니 브런치 맛집 Two Good Eggs Cafe 후기 (에그베네딕트, 플랫화이트)

해외 여행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3. 10. 31. 13:00

본문

반응형

호주는 브런치의 나라다. 호주 여행 중이라면 매일 아침 브런치 맛집 탐방을 가야한다. 이걸 여행 막바지에 알아서 나는 몇 번 못 갔다.

입구



시드니에서 Two Good Eggs Cafe 라는 곳을 갔다. 너무 유명하지는 않으면서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길래 갔다. 시드니 3대 커피라고 유명한 싱글 오 (Single O)와 함께 서리 힐스 (Surry Hills)에 위치하고 있다.

 

Two Good Eggs Cafe · 4.4★(1080) · 카페

Unit 2/148 Goulburn St, Surry Hills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maps.google.com



 
운영시간은 평일 7시 ~ 15시, 주말 8시 ~ 15시다. 호주 카페들을 이렇게 아침 7~8시에 열고 14 ~ 15시에 닫는 경우가 많다.

운영시간


 
내부 공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창이 크고 햇빛이 잘 들었다. 여유로운 주말 아침 기분이 물씬 났다.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자리도 다양했다. 상당히 친절한 아저씨가 주문을 받아주셨다.

Two Good Eggs Cafe 내부 공간 1

 

Two Good Eggs Cafe 내부 공간 2


 
에그 베네딕트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Two Goods Eggs Cafe 에서는 에그 베네딕트 토핑을 선택할 수 있고 반반 메뉴도 가능하다. 나는 연어와 버섯으로 선택했다. (강추). 베이컨도 가능하다. 두 개 합쳐서 가격은 32.23 AUD. 한국 돈으로 2만 7천원 정도. 생각해보면 맛있어야 하는 가격이긴 하네..
 

에그 베네딕트 (연어, 버섯)



맛은 감동적이었다. 토핑이 달라서 다른 가게 에그 베네딕트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는 최고의 맛이었다. 소스 같은데 작은 병에 나오는데 빵 남은 거 찍어 먹으면 맛있다.

에그 베네딕트와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도 맛있었다. 그동안 롱블랙 먹느라 플랫화이트를 처음 먹어봐서 비교 대상은 없었다. 

Two Good Eggs Cafe는 시드니에 다시 간다면 꼭 갈 것 같다. 가야할 다른 브런치 맛집도 많겠지만 하루는 여길 위해 빼둘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이름도 귀엽다. 두 착한? 좋은? 계란 카페!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