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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이자카야 아카루이 후기 (메뉴 추천, 위치, 운영시간, 가격, 공간 사진)

맛집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3. 11. 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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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주변 이자카야 몇 군데를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물론 싼 데만 갔어서 그럴 수도 있다. 아무튼 맛있어서 쓰는 후기.

위치와 운영시간

위치는 천호역 5번 출구에서 가까이 있다. 일요일은 휴무.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지도

아카루이

map.naver.com

 

메뉴 추천


후토마끼가 맛있다고 해서 반줄 먹고 또 반줄 더 먹었다. 처음부터 한 줄 시키는 걸 추천. 몇 번 안 먹어본 음식인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사시미 모리아와세 2~3인. 셋이서 갔는데 모든 종류의 회가 세 점씩 나와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3으로 나눈 나머지가 0). 물론 네 점이었으면 더 좋긴 했겠지. 참고로 모리아와세는 여러가지를 한 그릇에 예쁘게 담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후토마끼와 사시미 모리아와세 2~3인

사천식 가라아게. 이것도 맛있었다. 예상되는 그 맛. 맛있다. 달고 살짝 매콤하고. 요즘 가장 좋아하는 주종인 한라토닉을 팔고 있어서 좋았다. 레몬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한라토닉은 배도 안 부르고 하이볼처럼 비싸지 않아서 좋다. 회에 한라토닉 되게 어울리는 조합이다.

사천식 가라아게와 한라토닉

 

메뉴 가격

이자카야 중 아주 비싸지는 않은 느낌. 물론 싸지는 않다. 가끔 오면 기분 좋게 낼 수 있을 것 같다. 메뉴가 꽤나 다양한데 다 찍을 수는 없어서 내가 먹은 메뉴 위주로 찍었다. 후토마키 반 줄 12,000원. 사시미 2~3인 38,000원. 가라아게 17,000원. 하이볼은 8,000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다.

키오스크 메뉴1

 

키오스크 메뉴2

공간

음식은 이렇게 먹었고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공간도 마음에 들었다. 지하에 있긴 한데, 그걸 잘 살려서 분위기를 냈다. 천호답지 않은 느낌. 입구부터 조명을 잘 썼다. 들어가는 길에 웬 꽃도 있다.

입구. 지하로 들어간다.

오픈 키친인 점도 좋았고, 아카루이라고 써둔 글씨와 그림 디자인도 잘 어울리고 예뻤다. 지금 보니까 천장에 달린 조명도 예쁘네.

내부도 마음에 들었다. 아카루이를 멋지게 써놨다.

각 자리를 비추는 테이블 조명이 있는 것도 좋았다. 지하인 점을 잘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어둡게 해놔서 분위기가 있다. 둘이서 조용히 술 마시기도 좋을 것 같았다.

마음에 드는 조명

천호에 이자카야가 꽤 많은 것 같고, 거의 못 가봤다. 근데 일단 여기는 마음에 들었다. 분위기 좋은 편이고, 맛 괜찮고, 가격 괜찮은 편이고. 또 올 일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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