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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콘서트 Square (올림픽핸드볼경기장 46구역 시야)

일상, 공연, 전시, 축제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3. 9. 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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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에 다녀온 백예린 콘서트 간략한 후기입니다. 백예린 콘서트도 콘서트지만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콘서트 보러 가실 때 시야 궁금하실 것 같아서 공유드려요. 저도 찾아보고 갔었거든요.

올림픽핸드볼경기장 46구역 시야

제가 앉은 자리는 46구역 67번 제일 뒷자리입니다. 콘서트장 들어오셔서 계단을 30개 정도 오르면 되는 자린데, 마지막 15개 계단은 손잡이가 없어요. 당시 발목 수술을 해서 손잡이없이 중심 잘 못 잡던 때라 엄청 떨면서 올라왔어요. 내려갈 때는 거의 기어서 내려왔구요 ㅋㅋㅋ 건강하시다면 별 문제 없습니다.

46구역 시야1


입장할 때 응원봉 대신 하얀 장미 (조화)를 나눠줍니다. 다들 이걸 흔들게 됩니다.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뭔가 부끄러워서 들고만 있었습니다. 혼자 오신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46구역 시야2 (백예린 콘서트 입장시 나눠준 하얀 장미)


이런 시야인데, 핸드볼경기장이 엄청 크진 않아서 맨 뒷자리라고 안 갈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백예린님 얼굴이 잘 보이진 않았는데 느낌은 실물로 이목구비는 스크린으로 봤습니다. 약간 아쉬운 정도? 만약 다음 콘서트에도 맨 뒷자리 겨우 얻었다고 하면, 그래도 갈 것 같아요.

46구역 시야 3 (이렇게 보면 되게 작게 보일 것 같아 걱정이지만 그렇진 않다)


체감상 아래 사진 정도로 보입니다. 표정까지는 잘 안 보이고 스크린으론 잘 보이구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라섹 하고 일주일 안 됐어서 시력 1.0 정도 아마 안됐어서 좀 덜 보였을 거예요.

46구역 시야 (가수의 얼굴이 이정도 느낌으로 보였다)


콘서트 시작 전에 도착하면 이런 조형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 줄이 긴 쪽도 있고 짧은 쪽도 있어요. 각도 잘 맞추면 애매해도 줄 안 서도 되니 잘 찾아보세요 ㅎㅎ

백예린 콘서트 전후로 사진찍는 줄이 있었다. 이 사진은 콘서트 시작 전.


콘서트 끝나고 나오면 밤이되어서 조명을 켜주는데 또 찍어줘야 합니다. 역시 줄이 길었어요.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사진 찍는 줄이 있다


설레는 입구 사진들. 입장하는 게이트가 여러 군데였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핸드볼 경기장 입구 중 하나


맨 뒷자리도 볼만 했기 때문에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또 해주면 좋겠어요. 물론 더 큰 데 해도 다 차겠지만, 지금까지 콘서트들 가봤을 때 공연장 크기가 작을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소극장 콘서트가 최고였어요. 그래서 콘서트 갈지 말지 결정할 때 공연장 크기도 고려해볼만 한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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