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여행] 구글 리뷰를 쓰면 음료가 무료인 선데이스 버거 (SUNDAYS宮古島) 후기

미야코지마에서 A&W 버거 말고 수제 버거가 먹고 싶어 방문한 곳이다. 구글 후기가 좋아 방문했는데, 맛이 좋긴 하지만 일단 구글 후기가 너무 좋았던 이유는 리뷰 이벤트를 하기 때문이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몇 대 할 수 있고, 주변 넓은 공영 주차장에 해도 된다. 우리는 공영 주차장에 했다.

 

정확한 매장 위치는 아래 구글 링크를 참고하자. 눌러보면 리뷰가 2000 개가 넘는데, 평점이 4.8로 말이 안 된다.

SUNDAYS宮古島 · 일본 〒906-0012 Okinawa, Miyakojima, Hirara, Nishizato−561 Hotel385 1F

 

메뉴판이 영어를 메인으로 하고 있어서 보기 편했다. 추천 메뉴는 더블 치즈 버거와 선데이스 버거였다. 나는 더블 치즈 버거를 먹었다. 구글 리뷰를 쓰면 음료를 무료로 해준다 하셨다.

 

매장 안쪽에는 바처럼 되어 있고 각종 술을 팔고 있었다.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티셔츠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픈 시간에 갔는데 우리 포함 세 팀이 있었다. 주문 후 자리를 잡게 하셨다. 일본 여성팀이 주문 전 자리를 잡기 위해 가방을 뒀는데, 일본 남성 팀이 못 앉고 있자 가방을 치워버리셨다. 테이블이 총 4개 정도밖에 없었다.

 

주문 후 음료 컵을 받아 원하는 음료를 받아먹으면 된다. 맨 아래 파란 글씨가 얼음 버튼이다.

 

리뷰 이벤트로 음료를 받을 수 있어서, 다섯 명이 감자튀김 3개에 버거 5개를 시켰다.

우리가 시킨 건 더블 치즈 버거와 선데이스 버거였다. 버거는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괜찮았다. 

 

매장에 자리가 많지 않아 웨이팅 걱정이 좀 된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구글 리뷰가 너무 좋아서 그래도 먹어보자 하고 오게 되는 곳이다. 하지만 나갈 때 사장님이 구글 리뷰를 하나하나 검사하신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이렇게까지 하는 데는 처음 본다고 다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