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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여행] 예쁜 바다와 비행기를 볼 수 있는 17 END 일몰 후기

해외 여행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4. 9.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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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ND는 시모지시마 공항 바로 뒤에 있어서 예쁜 바다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크게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래는 초입의 사진이다.


나는 비행기를 찍을 생각은 없었고 이 날 일몰을 보기 위해 가보았다. 바로 근처의 토리 이케에 먼저 들렀다. 방파제 길이 시작되기 전에 작은 해변이 있다. 토리 이케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미야코지마 여행] 바다와 연결된 연못, 천연기념물 토리 이케 (위치, 주차, 일몰)

미야코지마에서 스노클링만 하면 안 된다.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가까운 예쁜 연못 토리 이케에 가보자. 토리 이케에는 연못이 둘이다. 이케는 연못이란 뜻이다. 위치는 시모지시마 공항 뒤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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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사진을 안 찍었는데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갓길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이 생겼다. 17 END의 끝 부분으로 가려면 꽤 걸어 들어가야 한다.


멋진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날 파도가 좀 있었는데, 엄청 즐거워 보였다.


일몰은 시작되었지만 구름이 많아서 동그랗고 붉은 해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해는 안 보여도 방파제와 구름과 붉어진 하늘은 멋졌다.


한쪽으로는 쭉 바다이지만, 다른 쪽은 철조망으로 막혀 있는데 공항이라서 그런 것 같다.


드디어 도착한 끝 부분. 저 길과 하늘과 바다를 함께 담았더니 예뻤다.


방파제까지 넣어서도 찍어봤다.


너무 늦으면 스쿠터로 숙소 갈 때 무서울 거 같아서 슬슬 돌아갔다.


17 END를 되게 기대했는데, 날 좋을 때 안 가고 어둑어둑해질 때 가서 아쉬웠다. 가장 예쁜 모습은 역시 날 좋을 때 비행기 시간 맞춰 가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야코지마 여행] 바다와 연결된 연못, 천연기념물 토리 이케 (위치, 주차,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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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앞 예쁜 연못 2개인 토리 이케도 차로 1분 거리에 있으니 가급적 함께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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