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사거리 마린 파스타 - 혼밥하기 좋은 가성비 크림파스타 맛집

가끔 파스타가 땡길 때 편하게 가서 먹기 좋은 길동 마린 파스타. 가성비가 좋은 편인 곳이다. 핫한 동네 파스타집 가면 기본이 15000원 이상에서 시작하는데, 여기는 10000원에 가까운 가격이라 좋다.

마린파스타

 
내부 인테리어도 흰색과 파란색을 테마로 하고 있다.  산토리니 테마인 것 같았다. 벽에도 산토리니 사진이 걸려있었다. 2인석과 4인석이 있다. 편한 마음으로 가서 먹기 좋은 구조다.

내부

 
음료뿐 아니라 맥주, 와인,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파스타랑 맥주랑 먹으면 맛있는데, 근무 중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만 와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와인, 맥주, 빵, 음료

네이버지도 위치

마린파스타 본점 : 네이버

 
이 날은 베이컨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빠네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메뉴판

  메뉴판도 테마에 맞게 파란색과 흰색으로 되어있다. 셀프서비스가 안내되어 있다.

메뉴판2

사이드디쉬, 크림소스파스타, 토마토소스파스타.

메뉴판3

로제소스파스타, 올리브 오일소시 파스타, 리조또.

메뉴판4

스테이크, 피자, 음료, 와인, 맥주, 디저트. 몰랐는데 스테이크도 있었다.

메뉴판5

크림 베이컨 파스타에 양추가 (2000원). 나의 최애 메뉴. 사실 갈 때마다 이것만 먹어서 3~4번 먹어본 나의 단일 메뉴다. 맛도 일정하고 딱 생각하는 그 맛이다. 맛있다.

크림소스파스타

 
까르보나라. 계란이 들어가서 크림 파스타보다 더 노란 것이라고 한다. 꾸덕해보였다.

까르보나라

빠네 크림 파스타. 빵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식당들이 음식 가격을 낮추는 방법 중에 서빙을 하지 않고 셀프 서빙을 하게 해서 인건비를 줄이는 방식이 있다. 마린파스타도 그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매장이 넓지도 않고 쟁반으로 옮기면 어렵지도 않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너무 가성비 좋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그냥 맛으로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