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여행에 50cc 스쿠터를 렌트했다. 기름을 2번 넣었는데 어렵지 않았다. 스쿠터 렌트 업체 추천 및 스쿠터 여행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구글맵에 gas station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나는 아래 위치에서 2번 넣었는데 직원 분이 정말 친절하셨다.
도착하면 기본적으로 셀프인 것 같으나, 허둥대고 있으면 직원 분이 와주시고 "니홍고 와카리마셍 (일본어 잘 모릅니다)" 하니 다 도와주셨다.
먼저 주유구를 연다. 열면 기름이 얼마나 차 있는지 보인다.
이제 기계를 보면 현금, 카드 중 선택한다. 첫 번째에 현금 그림이 현금, 세 번째에 CREDIT 쓰여있는 것이 카드다.
카드를 선택하면 카드를 넣는 곳에 초록불이 들어온다. 여기 넣고 좀 기다리면 다시 카드를 빼라고 소리가 난다. 카드를 뺀다.
그러면 이제 휘발유, 경유 중 선택을 하고 넣는 양은 만땅을 누른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 오른쪽 아래 파란색 버튼을 한번 누른다.
이제 빨간색을 들고 스쿠터 주유구에 기름을 넣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확 나오지 않게 살짝만 당겨서 넣어야 하고, 꽉 차서 튀지 않도록 특히 마지막에 살살 넣어야 한다.
왼쪽 빨강이 레귤러 (휘발유), 오른쪽 초록이 경유다.
2번째 기름 넣었을 때 423엔이 나왔다. 반납하기 전에 마저 채우려고 넣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기름이 거의 없을 때 넣었는데 660엔 정도였다.
이 주유소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지만, 4일 동안 돌아다니면서 11,000원 정도 나왔다.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어려우면 직원께 부탁드리자.
며칠은 스쿠터가 아닌 렌트카를 빌렸다. 업체에서 레귤러 (일반 휘발유)라고 말해주셔서 위의 스쿠터와 같은 방식으로 넣었다. 3일 돌아다니고, 7천엔 정도 넣으니 만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