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라임 신사 방문 후기 (사진, 난이도, 샤워실, 수건, 일일이용료, 주차요금)

낮클로 방문한 더클라임 신사, 건물 외관이 특이하게 생겼다. 2023년 여름에 오픈한 새 암장이다.

암장은 신분당선 또는 3호선 신사역에서 500미터 정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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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내려가면 입구가 힙하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안에는 초크백과 초크 등도 판매하고 있다. 더클라임의 일일이용료는 대부분의 다른 암장보다 2,000원 비싼 22,000원이다.

놀랐던 부분은 조경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돌, 식물, 조명으로 꾸며놓았다.

더클라임의 난이도는 흰, 노, 주, 초, 파, 빨, 보 순서다. 그 뒤는 만져본 적이 없다. 무지개 순서인데 빨강이 뒤로 가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신발 대여는 3천원이다.

와이파이, 가위, 의약품, 폰충전 스테이션이 있다. 고속 충전이 되는지 꽤 빨리 충전이 됐다.

주차는 최초 30분 기본요금 3,000원에 이후 10분당 1,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아무래도 신사역 주변이라 그럴만하다.

더클라임은 해당 지점 주변 지명 등을 가지고 섹터명을 정하는 것 같다. 신사는 가로수길이 있어서 가로수, 나로수, 다로수 그리고 세로수다. 가로 세로 해서 세로수. 이름 정한 사람이 나랑 유머코드가 맞다.

12월이라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었다.

암장 크기는 큰 편이다. 적어도 작지는 않다. 문제 스타일은 다양해보인다.

요즘 암장 추세에 맞게 쉴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경험상 테이블에 앉아 쉬는사람은 별로 없다. 벽 바로 앞에 앉는 곳이 있는게 좋은 것 같다.

발 씻는 곳도 깔끔하다. 저 발에 뿌리는 세제가 거품이 잘 나서 좋았다.

샤워실도 있고 안에 샴푸, 바디워시도 잘 준비되어 있다.

드라이기도 있다. 다만 수건은 없다.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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