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망향비빔국수 본점 후기 (메뉴, 주차, 위치, 운영시간)

연천 그리팅맨을 가면서 지나는 길에 망향비빔국수가 있어서 들러봤다. 그리팅맨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니 들러서 먹고 가는 것도 좋다. 가성비 나쁘지 않고 맛 좋고 양 많았다.

망향비빔국수 본점 외관

주문은 도착하자마자 외부에 키오스크가 있다. 비빔국수 7천원으로 양도 나쁘지 않고 요즘 물가 치고 안 비싸다.

외부 키오스크와 메뉴판 (클릭시 확대)

메뉴

메뉴는 비빔국수 곱빼기, 잔치국수, 만두를 시켜서 먹었다. 잔치국수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잔치국수 맛이었고, 비빔국수는 맛있었다. 특히 여기 면이 되게 쫄깃 통통한 느낌이었다.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탱탱한 느낌. 만두도 그냥 만두 맛인데 맛있었다.

비빔국수 곱빼기, 잔치국수, 만두

망향비빔국수 본점에는 내부와 외부에 자리가 아주 넓게 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푸드코트식으로 음식 나오면 전광판에 알려줘서 놓치기 쉽지 않다. 특히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크게 외치기 때문에 약간 조용히 밥 먹기가 힘들다.

외부 비닐하우스 자리와 푸드코트식 음식 나왔습니다 알람

 

외부에도 손 씻는 곳이 있고, 산책로가 있다. 뒤뜰에 꽃과 신기하게 생긴 식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다.

외부 손 씻는 곳과 산책로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배려해서 외부 자리 중에 애견동반 자리도 마련해 놓은 것 같다. 비닐하우스처럼 생겼다.

산책로와 외부 좌석 (애견동반 가능)

아기용 의자, 예비용 의자, 폰 충전 스테이션 등을 구비해놓았다. 또 마음에 드는 건 티슈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뭔가 이용자들을 배려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음식점들 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필요한 걸 다 가져다놨고 음식 나오는 알람도 확실히 알 수 있게 하는 등 센스가 보였다.

아기용 의자, 예비 의자, 폰 충전 스테이션

 

내부와 외부에도 자리가 많이 있다. 파란 간이의자로 통일되어 있는 점이 뭔가 기분이 좋았다.

외부 좌석과 내부 좌석

주차

주차는 식당 건너편에 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바로 앞에 군부대가 있어서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이고 무료이다. 주차장이 아주 넓다.

 

위치, 운영시간

연천 그리팅맨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함께 가면 더 좋다. 운영시간은 10시~20시.

망향비빔국수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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