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마제 소바 맛집, 멘야세븐 후기 (메뉴, 가격, 운영시간, 사진)

멘야세븐을 3번 정도 갔다. 이제는 글을 한번 써봐도 될 것 같다. 총평은 저렴하진 않으나 맛있다는 것.

멘야세븐 외관

 

메뉴, 가격

메뉴는 마제소바와 카라이 마제소바 2가지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각각 11,000원과 12,000원. 확실히 저렴하진 않다. 나머지는 차슈 추가, 반숙계란 추가 등이다. 밥은 달라고 하면 준다. 카라이 마제소바는 매운 맛이라 그런지 반숙 계란이 기본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더 비싸다.

멘야세븐 메뉴

 

식당 사진

소바집 답게 일렬로 되어 있는 바 자리가 있다. 주로 그런 자리가 대부분이다. 옷 거는 행거가 있어서 날이 더 추워지면 유용할 것 같다. 조명을 어느 신경쓴 것은 같다. 그런데 먹을 때 식탁 조명이 좀 어둡긴 했다. 뒤의 푹신해보이는 의자는 웨이팅용인 것 같다.

 

음식 사진 및 후기

세븐 마제소바는 맛있다. 조금 짜긴 하다. 근데 라멘이든 이런 음식의 특징이라 생각하면 적당한 정도다. 같이 간 사람들이 카라이 마제소바도 맛있다고 했다. 다만 꽤나 맵다고 했다.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배도 차고 든든하다.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무료 밥을 주신다.

세븐 마제소바

 

영수증 리뷰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계란을 주시는데, 여럿이 와도 테이블 당 1명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근데 그게 웃긴게 따로 따로 들어와서 아는 척 안하면 다 받을 수 있는 거라서 이해가 안 갔다. 한번 더 부탁드리니 리뷰 쓴 모두에게 서비스를 주시긴 했다. 애초에 정책을 바꾸면 좋을 것 같다. 물어보기 좀 그래서 3번째 갔을 때부터는 그냥 리뷰 안 쓰고 서비스 계란을 안 받았다.

리뷰 이벤트와 먹는 법 (클릭시 확대)

 

총평

다른 식당들에 비해 조금 거리가 있는데 찾아갈만큼 생각나는 맛이기는 하다. 서비스는 친절한 편.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나, 마제 소바가 8천원 한다고 하면 싸다고 느꼈을 것이다. 9천원 ~ 만원 정도가 적정선 아닐까 생각한다. 이건 내 바람이고, 이 가격에 이 맛이 만족스러워서 3번이나 가긴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