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비 한옥카페 후기 (주차, 야경, 운영시간, 분위기)

드라마였는지 인터넷이었는지 모르겠다. 수많은 장독이 쭉 늘어선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곳들이 세라비 한옥카페였을지도 모르겠다.

세라비한옥카페 장독들

 

주차

연천 그리팅맨을 찾아보다가 주변에서 발견한 곳인데, 가보고싶다고 생각했다. 애석하게도 낮에는 못가고 대신 많이들 못 보았을 야경을 보고 왔다. 그리팅맨에서 일몰을 보고 오느라 늦었기 때문이다.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있었고 굉장히 어두웠다. 차단기 같은건 없고 그냥 무료주차인 듯했다.

세라비한옥카페 야경

 

야경 & 분위기

카페를 향해 가면 먼저 그 수많은 장독들이 반겨준다. 밤에도 조명이 어느정도 있어서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외부 경관은 낮이 더 예쁠 것 같았다.

세라비한옥카페

운영시간

내부는 낮보다 밤이 더 예쁘지 않을까 싶었다. 잔잔한 국악이 흘러나오고, 한옥이라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좌석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11~3월에 평일 10~18시, 주말/공휴일 10-19시이다. 4-10월 하절기에는 1시간씩 더 운영한다.

세라비한옥카페 운영시간

 

세라비 한옥카페

장독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 자리, 실내 자리 등등 다양하다. 시간이 늦어 사람도 별로 없길래 장독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밤에는 장독들이 그렇게 예쁘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음악 덕분에 가을, 한옥, 밤, 국악 뭐 그런 정취가 있었다.

세라비한옥카페 실내자리

세라비한옥카페 야외자리

주문은 이 곳에서 하면 되는데, 운영시간이 20시까지였지만 19시 정도에 갔는데 이미 주문이 마감되었다고 하셨다. 음료는 맛보지 못했다. 식혜 먹어보고싶었는데... 

주문하는 곳

혹시 모르니 마감시간 너무 가까이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아니면 전화를 해보고 가자. 아무튼 연천에 간다면 그리팅맨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연천군 군남면 군중로 134
https://naver.me/xguut0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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