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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베뉴 - 강남역 소개팅하기 좋은 브런치 카페 (위치, 운영시간, 분위기, 사진, 메뉴 추천)

카페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3. 11.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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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아베뉴라고하는 강남역 카페를 다녀왔다. 음식보다는 공간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가보고싶었다. 

원아베뉴 입구. 입구가 여기 말고 하나 더 있다.

 

위치와 운영시간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좌회전해서 조금 오르막을 가면 있다. 오르막이 꽤 심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24시, 토 11-24시, 일 11-17시. 저녁에는 와인을 판매하는 것 같다.

 

네이버 지도

원아베뉴

map.naver.com

 

공간 사진들

사진으로도 예뻤는데 안에 들어서자 오~ 했다. 최근에 가본 카페 중 제일 예뻤다. 과하지 않게 톤 다운된 느낌으로 예뻤다.

너무 예뻤던 원아베뉴 공간

 

조명, 테이블, 의자, 인테리어 모두 마음에 들었다. 아래 오른쪽 변기 커버 3개 얹어 놓은 것 같은 의자는 뭘까? 테이블도 없고 그냥 포토존인가 생각이 들었다. '샘'이라는 현대 미술 작품이 생각났다.

한쪽은 어떻게 앉지 싶은 자리도 있었다. 포토존일까?

 

카페인데 흔치 않게 옷 거는 곳도 있었다. 겨울에 옷 부피가 크니까 유용하긴 할 것 같다.

행거도 있다.



지하에는 모래가 있는 특이한 공간도 있었는데 아무도 앉지는 않았다. 여기도 앉아서 마셔도 될 것 같은데, 위층이 너무 예뻐서 굳이 안 올 것 같다. 의자 등받이도 없고.

지하의 설치 미술 전시관 같은 곳. 테이블과 의자이긴 하다.


늦게까지 운영하는 이유가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해서인가보다. 오후 5시 이후로는 커피와 브런치를 안 팔고, 6시부터는 와인을 파는 것으로 적혀있었다. 와인을 마시기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커피와 와인 운영시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식도 시작했나보다. 테이블에 놓인 등의 불도 켤 수 있다.

테이블을 꾸미는 크리스마스 장식

 

메뉴판 및 가격


메뉴는 채식이 많았다. 샐러드, 샌드위치, 요거트와 같은음식들이다. 여기는 그릭 요거트와 음료 메뉴들.

그릭 요거트, 음료

 

여기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메뉴. 치폴레 치킨 멕시칸 볼이 메인 같아서 먹어보려다가 점심을 따로 먹을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치폴레 랩 샌드위치로 골랐다. 치폴레 랩 샌드위치는 7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메뉴판이 오타거나 개정이 안된 것 같다. 아니면 나만 500원 더 낸거다!

샐러드, 샌드위치, 베이글


주문은 메뉴판 옆의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키오스크 주문


메뉴 후기 

주문한 치폴레 랩과 커피. 총 아이스라떼 2개, 뜨거운 아메리카노, 치폴리랩 2개를 주문했다.

모든 메뉴


치폴리 랩이 뭔지는 잘 몰랐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점심 전 간단히 허기를 달래기에는 좋았다. 7500원.

치폴리 랩


아이스라떼도 맛은 괜찮았다. 가격은 6500원. 테이블, 의자, 인테리어, 식기류 다 통일성 있고 어울려서 좋다.

아이스라떼


주변에 소개팅을 하는 테이블도 한두 곳 있던 것 같다. 토요일 오픈 시간 정도 (11시)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소개팅 장소로도 좋아보였다.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고 깔끔했다. 따로 키를 챙겨가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공간이 예쁜 강남역 주변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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