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에는 조용하고 디저트가 다양하고 맛있으면서 외관과 내부가 모두 예쁜 카페가 있다. 한 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서 카페보꾸에 대해 적어본다. 서현역 바로 근처는 아니고 외진 곳에 조용하게 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3대 정도 할 수 있어 보였다. 이 주변은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라 주차 자리가 중요하다. 조금 내려가면 길에다 평행주차를 쭉 해놓았는데 만약 카페에 자리가 없으면 그곳에 세워야 한다. 물론 거기도 자리가 잘 안 난다.
운영 시간은 12시~20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아래 카카오맵 링크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하고 방문하는게 좋겠다.
커피 메뉴는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다. 중요 정보는 일단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500원이 추가된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정도로 요즘 카페들 평균 가격 정도다. 에이드와 주스류도 있다.
특이한 점은 매장 컵 이용하다가 테이크 아웃 잔으로 변경하면 300원을 받는다. 이건 귀찮아서 그런가보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테이크 아웃 컵을 이용하면 300원을 안 받는데, 중간에 바꾸면 받는다는 것은 환경 부담금이 아니라 귀찮음이다.
샌드위치, 양송이 스프, 바스크 치즈 케이크, 에그 타르트, 휘낭시에를 포함하여 처음 들어보는 디저트 종류들도 있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얼마나 디저트 종류가 다양한지 알 수 있다.
정말 처음 들어보는 디저트 종류들도 많았다. 진열도 예쁜 그릇에 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들어가면 아마 시선이 디저트 쪽으로 가게 될 것이다.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도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톤인데 눈이 편한 색 빠진 초록색도 같이 있어 조화로웠다. 거기다 빠지면 섭섭한 밝은 나무 색감의 의자들도 잘 어울렸다. 조명 색과 쿠션들 덕분에 포근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 밖에 있는 데이지 또는 데이지 사촌이 감성을 더해주었다. 커피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는데 뭔가 카페인 들어간 커피 같은 맛이 나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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