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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여행] 미야코지마 맛집 앗타카야 후기 (위치, 예약, 메뉴 추천 및 가격)

해외 여행

by 인생의 꼬인위치 2024. 9.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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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위치는 미야코지마 본섬의 요나하 베이 쪽이다. 미야코 제도의 가운데쯤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다. 대신 주변에는 뭐가 없고 밤에 어둡다.

 

정확한 위치, 운영 시간, 구글맵 후기는 아래 구글 링크를 참고하자.

 

앗타카야 · Sugama-473-1 Shimoji, Miyakojima, Okinawa 906-0303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예약

친구가 예약해 달라고 부탁한 미야코지마 맛집 앗타카야.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해 여행을 하던 중 이틀 전에 20시로 예약했다. 그 전 타임은 이미 자리가 없었다.


지나는 길에 들러 예약을 했다. 술 또는 음료를 인당 1개는 주문해야 했다. 인당 상차림비 300엔이 있다.


식당은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좌식 테이블 6~8개 정도에 바 자리도 몇 사람 앉을 수 있었다.

 

메뉴 추천 및 가격

메뉴판에 메뉴가 많고 일본어라 고르기 힘든데, 마음 편하려면 아래 세트 메뉴가 좋다. 미야코지마 만끽 코스 메뉴다. 1인 2800엔이다.


번역을 돌리면 아래와 같다. 미야코 섬 만끽 세트이기 때문에 미야코의 특산물이나 미야코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나온다.


술은 인당 2200엔을 내고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안 했다.


대신 단일 메뉴로 주문했는데, 모두 하이볼을 먹었다.


제일 맛있었던 애피타이저 느낌의 지마미 두부. 검색해 보니 땅콩으로 만든 두부인 것 같다.


바다 포도. 이건 오키나와나 미야코지마 여행 찾다 보면 나와서 궁금했는데, 날치알 터지는 식감이고 미끌미끌했다. 그냥 그랬다.


타타키. 회였는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다.


섬 두부 샐러드. 이것도 꽤 맛있었다.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맛없기는 힘들었던 동파육과 반숙 계란. 이게 토로토로 라프티인 것 같은데, 그렇게 검색해도 잘 안 나온다.


고야 찬푸르. 여주, 두부, 계란에 가쓰오부시 올린 것 같은데 그냥 특이하고 보통 맛이었다.


기본 하이볼은 밍밍해서 돈 아까웠다. 샷 추가한 것은 하이볼다운 맛이었고, 콜라 하이볼 먹은 친구는 괜찮았다고 했다.


락교 튀김인데, 처음에는 락교 튀김이 있을까 했는데 그 락교가 맞았다. 별로였다.


문어밥. 친구가 기대했던 문어밥이다. 맛은 그냥 문어랑 밥이다. 나쁘진 않지만 특별하진 않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는데, 고구마맛이랑 시큐어셔 샤벳이 있다. 블루씰에서 먹어본 시큐어셔 샤벳을 골랐는데 맛있었다.

 

2800엔의 코스 메뉴, 300엔의 차림비, 600~800엔의 하이볼까지 해서 1인당 4000엔 정도로 4만원 조금 덜 나왔다. 장점은 오키나와나 미야코지마의 특산물을 모아 그야말로 만끽 시켜준다는 것이고, 단점은 하이볼이 밍밍했다는 것이다.

혹시 양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르긴 했다. 여행 중 한번은 좀 비싸게 미야코지마를 만끽하겠다 하면 가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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