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세면대 수전(수도꼭지) 셀프 교체 후기, 둔촌동 철물점 건설인넷 후기
언제부터였을까. 세면대 수도꼭지가 금이 가있고 닦아도 안 닦이는 정체불명의 모습을 하기 시작한 것이.. 한번 눈에 보이니 계속 신경쓰여 바꿔야만 했다. 검색을 해보니 셀프로도 어렵지 않다는 것 같았다. 문제는 집에 공구라고는 자전거 고칠 때 쓴 고정도 안되는 다이소 스패너 하나와 가구 조립할 때 쓴 사이즈 안 맞는 간이 스패너들뿐이었다. 일단 도전했으나 공간이 좁아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갔다. 특히 고정이 안되니까 손으로 고정하면서 해보려는데 잘 안됐다. 쿠팡에서 어떤 공구를 살까 한참 고민했는데, 좁은공간 전용으로 나온 우리집 너트 크기에 맞는 제품들은 범용성이 너무 떨어져 한번 쓰고 버리거나 사이즈 실패의 가능성이 컸다. 너트 지름이 9미리인지 10미리인지 11미리인지 맞추기도 어려웠다. 우연히 지나다..
일상, 공연, 전시, 축제
2023. 11. 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