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라공방 마라샹궈 후기
서울대입구에서 처음 먹어본 라공방 마라샹궈. 그 당시에도 강남역에 있다는 걸 들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사람이 많이 자나다녀서 사진 찍기 부끄러웠지만 찍긴 찍어야 하니까 찍었다. 생각해보니 이름을 잘 지었다. 라공방! 일반적인 마라 음식점과 같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 넣고, 고기를 추가한 뒤 마라샹궈와 마라탕 중에 선택하면 된다. 재료를 넣을 때 물을 잘 털고 넣어야 물값을 더 내는 슬픈 일이 안 일어난다. 지금 보니 중국 아이스티 같은거 맛있는데 먹을 걸 그랬다. 유부, 두부, 각종 버섯, 청경채, 배추, 감자를 넣었다. 마지막엔 메추리알 꼬치와 소세지 꼬치도 넣어준다. 생각해보니 꼬치로 굳이 둔 건 개수 세기 힘들어서인가보다. 여기에 소고기 300g 추가. 100g당 4천원이라 12,000원이 뻥튀기됐..
맛집
2023. 11. 1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