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여행]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맛집 味ごのみ下北 (아지고노미 시모키타) 위치, 운영시간, 메뉴, 가격 후기
미야코지마도 일본이라 타코야끼 맛집이 있다. 구글평이 좋아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다. 혼자 여행하면서 한번, 친구들과 여행하면서 한번 먹어봤다.
위치와 운영시간
위치는 미야코 본섬의 요나하 베이 쪽이다. 접근성은 아주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길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쉽다.
운영 시간과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이용하자. 전화가 가능하다면 일본어 대사를 미리 다 준비해 놓고 전화로 예약한 뒤 포장해 오는 것도 가능하다.
味ごのみ下北 · Kawamitsu-604-16 Shimoji, Miyakojima, Okinawa 906-0000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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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할 때는 미리 전화하지 않고 바로 방문했다. 다행히 영업중이라고 쓰여있었다. 미야코지마의 가게들 앞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영업중'이라는 팻말이 보였다. 가게 이름은 번역기를 돌려 보니 '아지고노미 시모키타'인 것 같다.
메뉴와 가격
메뉴판이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벽에 붙어 있기도 하고, 메뉴판도 따로 놓여 있다. 타코야끼 8알에 450엔, 12알에 600엔이다.
안에는 기다리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가 3개 정도 있었다. 타코야끼만 주문했는데도 25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그냥 오래 걸리나 싶었는데, 앞에 포장 주문도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딘가 전화를 하셨고, 할머니가 오셔서 두 분이서 나란히 타코를 만드셨는데 되게 보기 좋았다.
나오자마자 뜨거운 타코야끼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맛있어서 4개 먹고 출발했다. 한국에서 역 앞에서 파는 공허한 타코야끼랑은 달랐다. 쿠리마 섬의 무스눈 비치에서 일몰을 기다리며 먹었다.
무스눈 비치 일몰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미야코지마 여행] 가는 길도 예쁜 쿠리마 섬 일몰 명소 무스눈 비치 (위치, 주차, 일몰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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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친구들과 여행하면서 먹었다. 야식으로 먹었는데 사람이 다섯 명이라 타코야끼 둘, 오코노미야끼 둘, 야끼소바 하나를 미리 전화 주문하고 포장해 왔다. 야끼 소바는 좀 별로였고, 오코노미야끼는 맛있었다.
가볍게 타코야끼만 포장해 먹거나 야식으로 푸짐하게 먹기도 좋은 곳이다. 가게 앞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지만 아마 더워서 거기서 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포장해서 맥주랑 먹자.